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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리(支五里)

지오리의 모습

지오리(支五里)는 원래 군북면 환평리(環坪里)에 속해 있던 마을로서, 후에 환평리와 지오리로 나누어 현재에 이른다.

1739년의 기록을 보면 군북면 환평리라 하여 82호가 살았고, 1891년의 기록에는 67호가 살았다고 되어 있는데 이때 환평리는 지오리까지 관할하였다. 1908년 군,면의 일부조정 때 군북면을 둘로 나누어 군북일소면(郡北一所面)과 군북이소면(郡北二所面)으로 하였는데 이때 환평리는 일소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을 전면 조정할 때 일소면과 이소면을 합하여 다시 군북면이라 고치면서 이때 환평리와 지오리로 나누었다.

지오리라 부르게 된 것은 지파동(支巴洞, 지파실)의 지 자와 보오리(甫五里) 의 오 자를 한자씩 취하여 지오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보오, 지파실, 마작골, 양지말, 음지말 등이 있었으나 대청댐 수몰로 마작골과 양지말은 완전히 물에 잠기고 지파실과 음지말도 일부분만 남아있다. 행정 편의를 위해 보오는 보오리, 나머지 자연마을은 용목리에 속해 있다.

마을에는 고갯골소류지가 가장 오래됐고, 1960년 떼방골소류지, 1965년 명지동소류지가 설치되었다. 2007년말 현재 용목에 49호 123명, 보오에 28호 69명이 살고 있다.

마을 뒤로는 '할미성' 또는 '고성재'라 부르는 지오리산성이 있다. 이 성에 오르면 대청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오리산성은 신라가 옥천지방에 진출하기 이전의 백제계 성으로, 보은과 안내지역에서 국원리를 거쳐 옥천읍 교동리를 통하여 옥천쪽으로 가는 길목과 국원리에서 곧장 지오리를 통하여 옥각리 방향으로 진출하는 길목을 지키는 망루형 산성으로, 서산성의 부속성으로 보인다.

지오리의 두개 행정마을중 하나인 용목리 마을 주민들은 앞산을 용의 머리라 했다. 용목리 마을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환평리에 이르러 용의 꼬리로 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용을 나타내는 마을 지명을 더욱 잘 나타내기 위해서는 현재 쓰이는 용목(龍木) 보다는 ‘용이 목욕을 하던 곳’인 용목(龍沐)이라고 써야 옳다고 보고 있다.

지파실에는 경주김씨(慶州金氏), 광산김씨(光山金氏)가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마작골과 양지말, 음지말은 문화류씨(文化柳氏) 문중이 중심 문중을 이루고 있었는데 주민들이 줄어든 요즘에는 여러 성씨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용목리는 특히 이지당과 함께 예부터 각급학교의 소풍장소로 각광을 받을 정도로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이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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