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옥천문화원

글로벌메뉴
HOME
사이트맵
your옥천
옥천문화관광
옛 선조들의 체취, 멋, 기품이 살아 숨쉬는 곳! 옥천향토문화의 창달과 계승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옥천의마을

군북면

목록으로

항곡리(恒谷里)

항곡리의 모습

항곡리(恒谷里)는 원래 군북면 방하곡리(方下谷里)에 속해 있던 마을로, 후에 대정리(大亭里)와 항곡리로 나누어 현재에 이른다.

1739년의 기록에는 군북면 방하곡리라 하여 104호가 살았고, 1891년 기록에 보면 128호가 살았다고 되었는데, 이때의 방하곡리는 지금의 대정리와 항곡리 일원을 관할하였다. 1908년 군,면 일부조정 때 군북면을 군북일소면(郡北一所面)과 군북이소면(郡北二所面)으로 나누었는데, 이때 방하곡리는 일소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의 전면조정 때에 일소면과 이소면을 합하여 다시 군북면이라 하면서, 방하곡리를 대정리와 항곡리로 나누었다.

항곡리는 “황골”이란 옛이름을 한자로 쓰면서 발음대로 썼기 때문인데 사실 “황골”이란 “골이 크다” 는 뜻으로 이곳의 지형으로 보아 골이 깊고 커서 황골이라 불려지게 된 것이며 단일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말 현재 44호 87명이 살고 있다.

항곡리는 증약리에서 넘어가는 방아재 길이 포장되기 전까지는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마달령을 넘어 대전 세천을 거쳐 돌아가야 했던 마을이었다. 지형이 방아처럼 생겼다고 방아재라고 부른다는 항곡리-증약리간 고개를 포장하면서 직접 교통로가 확보됐다.

대정리와 마찬가지로 시내버스가 대전권에서 다니기 때문에 대전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학교의 학구도 대전 동신중학교이다.

항곡리와 대전시 동구 신촌동 사이의 꾀꼬리봉 정상에는 항곡리산성이 있다. 성의 크기나 위치로 보아 이웃한 대전쪽 백골산성의 주성 구실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보은 회남에서 대전과 증약을 통하는 항곡리 골짜기와 성의 남쪽 골짜기(백골산성과 항곡리 사이의 골짜기)를 경계하기 위하여 축성한 것으로 보인다.

항곡리에서 고리산으로 들어서면 이평리 공곡재로 향하는 군도가 개설되어 있고, 공곡재를 오르는 중턱쯤에 옛날에 기와를 구워냈던 가마터가 일부 남아 있는 가운데 지금도 옛기와파편이 수없이 발견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