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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의마을

청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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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음리(九音里)

구음리의 숯가마골

구음리는 원래 청산현 서면 황음리에 속해있던 마을로서 후에 거포리와 구음리로 나뉘어 오늘에 이른다.

1739년 기록에는 청산현 서면 황음리라 하여 135호가 살았고, 1891년 기록에는 10호가 늘어난 145호가 거주한 것으로 되어있다.

그 후 1929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청서면을 합쳐 하나로 이름 지을 때 구비(九飛)의 구(九)자와 황음리(黃音里)의 음(音)자를 한자씩 취하여 구음리라 하였다. 2007년말 현재 구음1리에 50호 99명, 구음2리에 32호 64명이 살고 있다.

구음1리의 자연마을로는 '구비'와 '숯가마골'이 있다. 마을 지명상 신기한 것은 분명 면이라는 행정구역이 다른 데에도 불구하고 이곳 구비라는 지명과 안남면 지수2리 수동 마을의 지명중 하나인 구비와 같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지명인 구비(鳩飛)란 뒷산의 지형이 비둘기가 날아가는 형국이라 해서 붙었다는 말이 있다. 구음리에서도 수동에서도 모두 뒷산의 지형을 본떠 구비란 지명을 사용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아홉 구(九)자를 쓰고 있는 구음리는 뜻을 고려하지 않고 발음만을 취해온 듯한 아쉬움이다.

황음마을은 동으로는 적덕을 가지고 온다는 덕고개가 있고, 서로는 불로장생한다는 노방골이 있고 북으로는 말이 오곡을 싣고 온다는 말목재가 있으며 남으로는 보청천이 유유히 흐르는 아담하고 포근한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옛부터 이 마을 입구에는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이 연못에서 말의 울음소리가 아홉번 울기에 동네사람들이 이상히 여겨 나가보니 옥동자가 강보에 쌓여있음을 신기하게 여기고 데려왔다. 후에 이아이가 자라서 훌륭한 인물이 되었고 연못에서 나왔다 하여 지씨(池氏)의 성을 내려 시조가 되어 황음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약 400여 년 전 박씨, 이씨. 김씨, 전씨, 유씨, 염씨, 전씨가 모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구음리의 자연마을은 구비, 느름실(황음, 누른소리), 숯가마실(숯을 굽던 마을) 등이 있으며 100년이 넘은 감나무들이 즐비해 곶감마을로 알려져 있다. 구음저수지는 1967년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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