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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미리(從薇里)

종미리의 경율당

종미리는 종배리(從培里)와 미산리(薇山里)가 합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1739년 기록에는 궐산리(蕨山里)에 16호와 지내리에 67호가 살았다고 되어 있는데 지내리에 현 종배(從培)마을이 포함되어 있었다.

1891년 기록에는 궐산리(蕨山里)를 미산리(薇山里)로 고치고 16호가 살았고, 종배리가 분리되어 23호가 살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조정때 종배리와 미산리를 합치면서 종미리(從薇里)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년말 현재 62호 111명이 살고 있다.

미산리는 마을위의 산이 낮고 고사리같이 퍼져 있다 하여 처음에는 고사리 궐(蕨)자를 써서 궐산리라 부르다가 좋지 않다하여 고사리 미(薇)자를 써서 미산리라 부르게 되었고, 300여년전 용궁전씨(龍宮全氏)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미산마을에는 경율당(景栗堂) 이라는 서당이 있는데 영조 12년 1736년에 용궁전씨 선조이신 전후회(全後會) 공이 세워 후손들이 학문 연수와 인격수양의 도장으로 이용되면서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게 되었다. 미산 주변에는 꽃밭날골, 타산밭골, 절림이골, 여수밭골, 수수골, 으능정이, 투소골 가재골, 병뱅이, 배묵골, 장구먹 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종배는 마을의 형태가 양옆으로 야산이 둘러 있고 배 안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이 마을도 용궁전씨(龍宮全氏)와 전주이씨(全州李氏)가 들어와 살면서 형성된 마을 이라고 한다. 전주이씨가 13대를 세거하여 온 곳이니 400여년 전에 입향한 것으로 보이며 고령신씨, 파주염씨, 상주김씨, 경주이씨, 밀양박씨 문중도 200여년을 이어 살아 온 마을이다. 마을에는 ‘수살맥이’라 해서 선돌의 위치 선사시대부터 주민이 살고 있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 마을에는 음력 7월 13일에 ‘호미세(호무시)’ 라고 해서 백중놀이가 펼쳐진다. 마을 한 가운데 큰 느티나무가 있는데 호무시나무라 하여 보호되고 있으며 요즈음도 노인들을 중심으로 제사를 올리고 윷놀이 등을 통해 주민 상호간에 친선을 다진다.

종배 주변에는 마당들, 서당골, 승냥골, 제비실, 고시담, 서낭당, 솔고개 등이 남아 있다. 1980년대에 대청댐이 생기면서 농토와 마을 일부가 수몰되면서 이주민이 생겨 작은 마을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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